5일차: 두브로브니크
오늘은 자그레브에서 비행기를 타고 두브로브니크로 이동하였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유산에 등록되어 있고, 또 사진으로도 너무 아름다운 풍경들을 볼 수 있었기에... 신혼여행에서 가장 긴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기로 결정하였다.
비행기에서 바라본 두브로브니크의 올드타운.
앗 그러나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큰 걱정거리가 생겼다. 공항에서 Radisson blue 호텔까지 갈 교통 수단이 없었던 것이다. 사실 비행기에서도 Radisson blue와 주요 관광지인 올드타운의 거리가 꽤 멀다고 생각했었는데, 공항에서도 직통! 이동 수단이 없었던 것이다. 이에 공항버스 종점(버스정류장)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할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정액제 요금이라, 바가지를 쓸 일은 없다.
추가적으로 호텔에서 Radisson blue까지는 전용 셔틀과 보트가 있어 편리하게 다닐 수 있다. 오후 늦게 호텔에 도착한 지라... 오늘은 Radisson blue 호텔 소개를 중심으로...
Radisson blue 호텔은 꽤 크다. 저기 보이는 칸칸이 다 객실이다. 이곳은 호텔동이고, 오른쪽으로 쭈욱 가면, 리조트 동이 따로 있다.
여기는 스파와 실내수영장이 있는 곳. 매일매일 하루 일정을 마치고 이곳에서 피로를 풀었다.
Radisson blue 호텔 전용 해변이 있다. 막상 다른 여행 일정들로 인해 이곳을 이용해 보지는 못했다.
야외 수영장인데, 이와 같은 곳이 2곳이 있다.
호텔 객실은 완전 맘에 들었다! 부산웨스틴호텔 스위트룸보다도 훨씬 좋았다. 신혼여행이라고 했더니, 위와 같은 Deco와 와인 서비스를 센스 있게... :)
대충 위와 아래 사진정도 되는 사이즈이다.
방에서 바라본 아드리안해의 풍경.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두브로부니크에서의 일정이 시작된다. 와우,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