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 델리
한 바퀴 쭈욱- 돌고, 다시 돌아온 델리..
당겨진 일정 덕분에, 이곳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다만, 더웠다는거ㅠ
레드포트
그래도 수도에 있는 성인데... 볼만 하겠구나! 하는 기분으로 갔지만...
음, 규모는 크지만, 생각보다 볼거리는 적었다-
이미, 인도의 성 모습이 익숙해진걸까?
이슬람 사원, 자마 마스지드.
입구까지 갔지만, 이런저런 실갱이가 있어서.. 기분 상해서 들어가지는 않았다.
우리 말고도 다른 외국인들도 발길을 돌리는 모습을 보았다.
치사하게시리...
자마 마스지드에서 본 거리, 아마 양쪽으로 찬드니 촉이 있었을거다.
다람살라에서의 좋았던 기분으로 들렸던 티벳 마을.
골목골목.. 전혀 볼게 없다. 다만, 그 맛있던 묵!을 다시 먹을 수 있어서 Good!
델리 최고의 볼거리, 꾸뜹 미나르!
비싼 입장료가 하나도 안 아까웠다.
살아있는 역사 속에, 눈이 즐거웠던 시간 ^^
웅장함 + 황폐함.
딜리하트
조금 공식적으로 운영되는 듯한 시장이다.
시장에 들어가는 데에 따로 입장료가 있고, 안에는 각 지역별 음식과 상품들이 나열되어 있다.
가까이서 제대로 바라본 대통령 궁.
확실히 야경이 멋있는 인디아게이트!
세상 모든 신들을 위한 바하이 사원.
건물이 참 예쁘다.
국립철도박물관.
정말 오래된 기차 역사를 가진 나라.
그 기록도 꾸준히 잘해두었다.
쉰다는 기분으로 한 번쯤 들릴만한 곳.
라즈가트
간디를 위한 곳.
생각보다 훨씬 넓어서.. 길을 조금 잃었다가 시간 낭비 많이했음ㅠ
정말 더운 날이었는데... 헥헥ㅠ
더 올려야 할 사진은 많지만... 업로드 한계로...짧게 마무리합니다.
에필로그
마지막 공항으로 향하는 길.
택시 기사가 길을 헤메고, 또 교통체증까지 겹쳐...
약 1시간 전에 겨우 공항에 도착했다...
이대로 인도에 더 머물러야 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에... 후달렸었다는...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도...
같은 감정을 공유하고, 또 행복을 찾는 사람들...
우린 모두 행복할 자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