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여, 아내의 이모님/사촌동생들이 살고 있는 필라델피아에 다녀왔다. 2박 3일의 일정을 계획하였고, 약 3시간 정도 운전을 하여 필라델피아에 도착하였다. 필라델피아는 미국의 첫번째 수도로... 관련 문화/유적들이 모여 있고, 또 필라델피아 치즈케익/치즈스테이크 등이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사실 필라델피아의 관광하기 위한 목적보다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한 것이 더 큰 목적이었기에, 박물관을 들어가 본다던가... 맛집을 찾아간다거나... 하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필라델피아가 이런 느낌이구나... 를 보고 온 여행이었다. 사실 그 좋은 워싱턴DC의 박물관을 두고, 굳이 여기서 박물관 탐방을 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기도 하였다. 전체적인 필라델피아의 느낌은 우중충한 느낌? 약간은 흐렸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