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뉴욕의 2일차 일정. 가능한 일정을 여유있게 잡는다고는 하였지만, 그래도 애매한 지하철 동선에 많이 걷게 된다. 하쁨이가 조금 고생했었을 것 같다. 이른 아침의 타임스퀘어. 삼성/LG 광고가 한 번에 보인다. 타임스퀘어 지하철역에서 빨간색1번을 타면,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South Ferry역까지 갈 수 있었다. 뉴욕의 지하철은 정말 지저분하다. 여기는 무료로 자유의 여신상을 멀리서 볼 수 있는 배가 출발하는 Staten Island 역. 우리는 직접 자유의 여신상을 볼 계획이었기에... 오른쪽으로 약 5~10분정도 더 걸어가면 Liverty Island와 Ellis Island로 가는 Ferry에 탑승하였다. 비용은 1인당 13불. 오디오 가이드를 추가하면, 더 비용을 부담하여야 한다.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