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여름 '친구따라 인도가기'로 다녀온 한달 간의 인도/네팔 여행기 자이푸르 하와마할? 핑크빛 도시라 불리는 이 곳. 사실 크게 독특하다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너무 가까운 곳에서 봐서 그런가? 어쨌든 스치듯 안녕- 암베르 포트 결코 공략이 쉽지 않았을 것 같은 느낌의 성. 제법 웅장하다! 라고 느낀다. 암베르 포트로 가는 버스에서 인도 친구들과 반갑게 이야기를 나눈다. 멀리서 온 동양인이 신기한지, 짧은 영어로 이것 저것 물어본다. 창 밖을 보며, 어설픈 설명해주는 모습에서 따뜻함을 느낀다. (자기들도 처음 와 보는 거란다-_-;) 그래도 헤어질 땐, 싱긋 웃으며, 사진 한 장 ^-^ 성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본 공사현장. 지속적으로 개보수를 하는 모습이다. 이들의 삶은 분명 고달프다. 최소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