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베른/루체른에서의 일정이다. 베른은 체르마트에서 루체른으로 가는 길에 약 3시간 정도 관광하며, 전체적인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루체른에서는 2박 3일을 머물며 스위스에서의 즐거운 날들을 이어갔다. 사실 스위스의 수도가 베른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였었고, 또 도시 전체가 UNESCO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사실도 잘 알지 못하였다. 베른의 전체적인 거리와 건물의 분위기는 참 좋았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관광지의 기능과 함께 도시(수도)로서의 기능을 담당하려다보니... 전체적으로 복잡한 느낌도 있었다. 베른역에서 나와 장미공원을 향하는 방향으로 쭉 걸었다. 아마 기억에 스위스연방의사당 건물로 기억한다. 베른 시계탑, 베른의 상징과도 같은 건물. 건물은 12-3세기에 만들어졌다고 하고, 시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