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2007년 여름 인도/네팔

2007년 여름 인도/네팔(2)_자이푸르

Kharam 2008. 5. 21. 23:16
2007년 여름 '친구따라 인도가기'로 다녀온 한달 간의 인도/네팔 여행기

자이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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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마할? 핑크빛 도시라 불리는 이 곳.
사실 크게 독특하다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너무 가까운 곳에서 봐서 그런가?

어쨌든 스치듯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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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베르 포트
결코 공략이 쉽지 않았을 것 같은 느낌의 성.

제법 웅장하다! 라고 느낀다.

암베르 포트로 가는 버스에서 인도 친구들과 반갑게 이야기를 나눈다.
멀리서 온 동양인이 신기한지, 짧은 영어로 이것 저것 물어본다.

창 밖을 보며, 어설픈 설명해주는 모습에서 따뜻함을 느낀다.
(자기들도 처음 와 보는 거란다-_-;)

그래도 헤어질 땐, 싱긋 웃으며, 사진 한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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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본 공사현장.
지속적으로 개보수를 하는 모습이다.

이들의 삶은 분명 고달프다.
최소한 아이들의 행복만은 지켜주고 싶은데...

코끼리를 타고 올라가는 길도 있다고 했는데,
비싸기도 비싸고, 또 예전에 코끼리를 길들이는 동영상을 본 지라...
그리 마음이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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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베르 포트 내부 모습.
이게 인도식 성의 모습이구나!라는 느낌.

첫 느낌이라 그런지, 신선했다.

항상 이런 곳에 들리면 하는 상상!

난 이곳의 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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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가장 크다고 했던가?
아무튼 이곳은 라지만디르 극장.

관람한 영화는 줌바라바라 줌!
사실 졸다 깨며 봤는데, 음음... 여행이 끝날 때까지.. 우리 일행은 줌바라바라 줌을 불렀다는...

일행 중 한 명은 영화OST까지 구입했으니...
덕분에 mp3 파일로 이 노래를 가지고 있다.. 중독성★★★★★

다이아몬드 석에서 봐서 그런지, 실내는 깨끗했고, 좌석도 편안했다.

다만, 갑작스럽게 등장한 쥐는...